삼보판지는 17일 계열사 동진판지가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제일은행에서 빌린 210억원에 대해 273억원을 채무보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채무보증 금액은 지난해 삼보판지의 자기자본 대비 30.9%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보증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6월17일까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