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민은행은 17일 중소기업청,한국수출보험공사,코트라 등이 함께 추진하는 ‘수출중소기업 육성 500-500 프로젝트’ 금융지원 전담은행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청이 연간 수출실적 100만달러 미만의 유망 수출 중소기업 500개사를 선정·지원해 5년 내에 연간 500만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장기 사업이다.

국민은행은 선발된 수출 유망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수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입금융과 기업대출 우대△기업별 전담관리자 운영△수출금융 등 대출금리 할인△환율 우대△예금 금리 우대△우량고객 선정시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