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앤컴퍼니는 17일 연신기계장치에서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전북 완주군에 있는 2공장 제5공정의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우노앤컴퍼니 측은 "이번 생산중단으로 난연PET(폴리에스테르)제품 생산에 일시적 차질이 생길 것"이라며 "다만 비축된 재고제품이 있어 영업 및 판매활동에는 크게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또 "화재로 인한 피해금액은 소방서 추산 4700만원이며 보험사와 협조해 피해금액을 조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