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나라당은 17일 전당대회를 다음달 14일 잠실체육관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안경률 전대준비위원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전대 실무회의를 통해 전대 날짜를 확정했다”며 “지방선거를 통해 드러난 민심을 확인하기 위해 대전 광주 등 지역별로 합동연설회를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 합동토론회는 오는 21일에 열리는 실무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동회기자 kugi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