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표 섹시스타 메간 폭스(24)가 연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36)과 재약혼했다.

미국 연예 주간지 US매거진은 16일(현지시간) US위클리의 보도를 인용, 메간 폭스가 지난 1일(현지시간) 오스틴 그린의 청혼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외신은 "청혼과 함께 약혼반지를 받은 폭스가 너무 기쁜 나머지 뛰다가 그만 반지를 잃어버렸다"며 "2캐럿짜리 다이아반지를 찾느라 경호원까지 동원했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폭스와 오스틴 그린은 지난 2004년 만나 2년뒤 약혼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 결별을 선언 바 있어 앞으로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 될 지도 모른다는게 주변인들의 추측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0년대 미국 인기 드라마 '비버리 힐스의 아이들'로 유명해진 오스틴 그린은 전 부인 바네사 마실 사이에서 낳은 8살난 아들을 두고 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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