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정진이 17일 코엑스 영동대로에서 거리응원을 펼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월드컵 촬영을 위해 남아공을 방문했던 이정진은 개인 스케쥴로 먼저 귀국했다. 이에 이정진은 아쉬운 마음에 한국에서의 길거리 응원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진은 "남아공에서 한국을 응원하면서 느꼈던 자부심과 애국심을 잊을 수 없다"며 "거리 응원은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해 길거리 응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남자의 자격'의 김국진 역시 같은 장소에서 시민들과 길거리 응원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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