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왼쪽)이 17일 남아공월드컵 B조 아르헨티나전에서 전반 45분께 상대 수비수로부터 뺏은 볼을 골키퍼 옆으로 가볍게 차 넣고 있다. /요하네스버그(남아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