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앤씨, B2B 전자상거래 시장성장 수혜"-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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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처음앤씨에 대해 B2B(기업간) 에스크로(대금지급보장) 전자결제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최준근 연구원은 "처음앤씨는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간 전자상거래를 할 때 금융기관 및 보증기관의 연동을 통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최 연구원은 "591조원에 이르는 국내 B2B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에스크로 시장은 2.2%에 불과하다"면서 "법인세 감면, 이용수수료 세액공제 등 정책적인 지원과 보증기관의 보증규모 확대 및 전자결제상품 다양화 등이 진행되고 있어 성장성은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회원사 유치 경쟁으로 수수료율이 0.17%까지 떨어진 상황이고 수수료율 하락이 계속되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업체들이 퇴출될 가능성이 있어 긍정적인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처음앤씨가 고객들을 기반으로 다수의 구매자를 모아 구매 단가 교섭력을 높인 이후 판매자와 거래하는 방식의 B2B 구매대행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기존 결제형 B2B 사업보다 수수료가 높아 매출비중이 늘어나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최준근 연구원은 "처음앤씨는 구매기업과 판매기업 간 전자상거래를 할 때 금융기관 및 보증기관의 연동을 통해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최 연구원은 "591조원에 이르는 국내 B2B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에스크로 시장은 2.2%에 불과하다"면서 "법인세 감면, 이용수수료 세액공제 등 정책적인 지원과 보증기관의 보증규모 확대 및 전자결제상품 다양화 등이 진행되고 있어 성장성은 매우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회원사 유치 경쟁으로 수수료율이 0.17%까지 떨어진 상황이고 수수료율 하락이 계속되고 있지만 규모가 작은 업체들이 퇴출될 가능성이 있어 긍정적인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처음앤씨가 고객들을 기반으로 다수의 구매자를 모아 구매 단가 교섭력을 높인 이후 판매자와 거래하는 방식의 B2B 구매대행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기존 결제형 B2B 사업보다 수수료가 높아 매출비중이 늘어나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