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킹, '차이나 프리미엄' 줘야…저평가-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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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8일 차이나킹에 대해 중국이 가장 잘하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중국회사라며 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차이나킹은 차이나킹은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약재 전문 건강보조식품업체다. 동충하초 등 중의약재 성분을 추출해 캡슐 등으로 만든다.
정종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킹은 단순히 가격만을 무기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기존의 다른 중국 제품과는 달리 전세계에서 중국이 가장 잘하는 동양의학을 응용해 상품화했다"며 "차이나킹의 동충하초 건강보조식품은 오히려 차이나 프리미엄을 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정부차원에서 식품관리 규제를 엄격하게 하면서 건강보조식품 영세 업체들이 사라져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고 판단했다.
2005년 4개에 불과하던 총판대리상이 현재 20개로 증가하는 등 판매지역 확대와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매출증가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킹의 2010년 6월 회계연도 예상 영업이익은 3억1600만위안으로 예상 영업이익률은 43.9%에 달한다"며 "최근 원화가치 하락으로 원·위안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에 원화로 환산한 순이익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면 차이나킹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7 배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매출액과 이익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주가의 상승을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차이나킹은 차이나킹은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약재 전문 건강보조식품업체다. 동충하초 등 중의약재 성분을 추출해 캡슐 등으로 만든다.
정종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킹은 단순히 가격만을 무기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기존의 다른 중국 제품과는 달리 전세계에서 중국이 가장 잘하는 동양의학을 응용해 상품화했다"며 "차이나킹의 동충하초 건강보조식품은 오히려 차이나 프리미엄을 줘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국정부차원에서 식품관리 규제를 엄격하게 하면서 건강보조식품 영세 업체들이 사라져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고 판단했다.
2005년 4개에 불과하던 총판대리상이 현재 20개로 증가하는 등 판매지역 확대와 꾸준한 신제품 출시로 매출증가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차이나킹의 2010년 6월 회계연도 예상 영업이익은 3억1600만위안으로 예상 영업이익률은 43.9%에 달한다"며 "최근 원화가치 하락으로 원·위안 환율이 상승했기 때문에 원화로 환산한 순이익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반면 차이나킹의 주가수익비율(PER)은 5.7 배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매출액과 이익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주가의 상승을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