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실적 모멘텀+신사업…목표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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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9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과 신사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A) 투자의견은 유지.
장우용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테크윈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CCTV와 DVR, 감시.보안 장비 등을 생산하는 SS(Security Solution) 사업부와 IMS 사업부(Intelligent Machinery & Solution, 반도체 장비), DS 사업부(Digital Solution, 반도체 부품)가 단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은 지난 5월 알제리 알제시의 도로교통 감시로봇시스템 시범 사업을 수주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기존 CCTV, DVR 등 단품 위주로 판매되던 비즈니스 형태에서 실질적인 솔루션 형태의 매출이 처음 발생한 점과 기존 사업부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 공공 분야로 수출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신영증권은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이 일시적 비용인 리프레쉬 휴가 보상비의 지급으로 1분기대비 소폭 감소한 371억원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3분기에는 분기 사상 최대인 805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하반기로 갈수록 SS 사업부의 실적 증가, IT 솔루션 사업부(카메라 모듈)의 생산 기지 중국 이전에 따른 이익률 개선, 파워시스템과 특수 사업부의 해외 수출 물량 증가 등에 따라 점진적인 이익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단기적으로는 실적 모멘텀에 의해 상저하고의 주가 패턴을 보일 전망이고 장기적으로는 2012년 이후 신사업(FPSO용 가스압축기, 바이오 진단 장비, 그래핀 등)의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장우용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로 갈수록 삼성테크윈의 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CCTV와 DVR, 감시.보안 장비 등을 생산하는 SS(Security Solution) 사업부와 IMS 사업부(Intelligent Machinery & Solution, 반도체 장비), DS 사업부(Digital Solution, 반도체 부품)가 단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은 지난 5월 알제리 알제시의 도로교통 감시로봇시스템 시범 사업을 수주했다"며 "이번 계약으로 기존 CCTV, DVR 등 단품 위주로 판매되던 비즈니스 형태에서 실질적인 솔루션 형태의 매출이 처음 발생한 점과 기존 사업부의 마케팅 채널을 활용, 공공 분야로 수출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신영증권은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이 일시적 비용인 리프레쉬 휴가 보상비의 지급으로 1분기대비 소폭 감소한 371억원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3분기에는 분기 사상 최대인 805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하반기로 갈수록 SS 사업부의 실적 증가, IT 솔루션 사업부(카메라 모듈)의 생산 기지 중국 이전에 따른 이익률 개선, 파워시스템과 특수 사업부의 해외 수출 물량 증가 등에 따라 점진적인 이익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단기적으로는 실적 모멘텀에 의해 상저하고의 주가 패턴을 보일 전망이고 장기적으로는 2012년 이후 신사업(FPSO용 가스압축기, 바이오 진단 장비, 그래핀 등)의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