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한국남부발전은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해외 발전사업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해외 전력시장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글로벌 발전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요르단 알 카트라나 발전소 시운전 용역사업 계약도 체결했다. 한국남부발전은 롯데가 설계 · 시공한 373㎿ 규모의 요르단 알 카트라나 가스 복합 화력발전소 시운전을 맡는다.

롯데건설 플랜트사업본부 관계자는 "해외사업 진출이 더욱 활발해져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