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NH투자증권 "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목표주가 : 1만5500원→1만6500원(상향) / 현재주가 : 1만387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LS증권[체크 포인트]-주주환원율이 증권업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 올해 배당수익률도 6.5%에 달할 것으로 봤음. 2028년 NH투자증권의 자본 규모는 9조5000억~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자기자본이익률(ROE) 12%를 달성하려면 순이익을 1조1000억~1조2000억원을 거둬야함. -전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추진. ROE 12%,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달성, 보통주 1주당 최소 500원 배당이 핵심 내용임. 최근 5년간 평균 ROE는 9.2%임. -이익변동성이 큰 증권업 특성상 쉽지 않은 과제로 보이지만,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매출액, 경상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음. 업계 상위사의 평균 ROE를 감안하면 실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님.-기본 배당 설정,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NH투자증권의 주주환원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 작년 NH투자증권의 배당성향은 50%,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하면 주주환원율은 59%에 달했음. 올해 NH투자증권의 예상 배당수익률도 6.5% 수준으로 고배당 매력이 있는 상황.현대해상 "당분간 배당 기대 어렵다"📉목표주가 : 4만2800원→2만6900원(하향) / 현재주가 : 2만6500원 투자의견 : 매수→중립(하향) / DB
LS증권은 20일 NH투자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55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높였다. 주주환원율이 증권업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이란 전망에서다. 올해 배당수익률도 6.5%에 달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전배승 LS증권 연구원은 "2028년 NH투자증권의 자본 규모는 9조5000억~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자기자본이익률(ROE) 12%를 달성하려면 순이익을 1조1000억~1조2000억원을 거둬야 한다"고 했다.전날 NH투자증권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ROE 12%,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달성, 보통주 1주당 최소 500원 배당이 핵심 내용이다. NH투자증권의 최근 5년간 평균 ROE는 9.2%다.젼 연구원은 "이익변동성이 큰 증권업 특성상 쉽지 않은 과제로 보이지만,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의 강점을 바탕으로 매출액, 경상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업계 상위사의 평균 ROE를 감안하면 실현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기본 배당 설정,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NH투자증권의 주주환원율은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NH투자증권의 배당성향은 50%다.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하면 주주환원율은 59%에 달했다. 아울러 전 연구원은 올해 NH투자증권의 예상 배당수익률도 6.5% 수준으로 고배당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DB금융투자는 20일 현대해상에 대해 "당분간 배당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를 4만2800원에서 2만69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이 증권사 이병건 연구원은 "금리하락으로 인한 기타포괄손실 확대와 해약환급금준비금 증가로 인해 올해에는 배당을 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이어 "지난 9월 말 이후 거의 30bp(1bp=0.01%포인트) 하락한 국고 10년물 금리와 무저해지 상품에 대한 계리적 가정 강화를 감안하면 연말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은 150% 내외까지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연초 후순위채 발행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또 "향후 완화적 제도 수정의 가능성은 있다고 보지만 현재의 제도 개정 방향성에 큰 변화가 없다고 보면 중립적 가정 하에 내년 이후에도 2~3년간 배당 재개는 어렵다"고 했다.그러면서 "투자의견을 상향하기 위해선 신계약 수익성의 대폭적 개선을 전제로 해약환급금준비금 및 기타포괄손익 관련 제도 개선, 금리 레벨의 큰 폭 상승, 한도타절 이상의 실손보험료 인상, 비급여 등 실손보험 보상관련 제도의 획기적 개선 중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실현이 필요하다"고 봤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