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7거래일째 강세를 이어나갔다.

18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50포인트(0.225) 오른 225.0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선물은 장중 내내 등락을 오고갔다. 외국인이 꾸준히 '사자'를 외치기는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도와 매수를 오고가며 오락가락하는 매매패턴을 보였다.

외국인은 311계약 매수우위였고, 개인은 1912계약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947계약 매도우위였다.

현선물 가격차이인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2995억원이 들어왔다. 이 중 차익거래가 1228억원, 비차익거래가 1767억원이었다. 마감 베이시스는 1.28이었다.

이날 선물 거래량은 21만5026계약이었다. 미결제 약정은 8만7894계약으로 전날보다 379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