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18일 상장 및 등록 유지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상장폐지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폐지신청예정일은 오는 28일이며 폐지예정일은 7월8일이다.

웹젠 측은 상장폐지 후 "미국예탁증권(ADR) 레벨1 프로그램을 적용해 미국의 장외시장(Pink sheets)에서 ADR의 거래가 가능하며 ADR 보유주주는 상장폐지 이후에도 국내원주로 전환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