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가정용(7종)과 상업용(2종) 제습기 9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강력한 습기 제거 성능뿐 아니라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적용해 인체가 가장 쾌적하다고 느끼는 50~60% 수준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탈 부착이 가능한 호스를 이용한 집중 건조기능(10리터 급)은 여름철 눅눅해진 신발뿐 아니라 젖은 옷, 이불까지 빠르고 간편하게 말릴 수 있다.

특히 신종플루(H1N1) 등 바이러스를 막아주는 TVF(토탈바이러스필터)를 채용해 공기청정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용량은 사용환경에 따라 6/10/24/30리터 등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249,000원~409,000원까지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