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회사채 8140억 발행…"무보증사채 1월 이후 최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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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6월21~25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SK증권과 동양종합금융증권이 대표주관하는 신한금융지주 57회차 4000억원을 비롯해 총 28건, 814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이번주(6월14~18일) 발행계획인 32건, 1조4380억원과 비교해 발행건수는 4건, 발행금액은 6240억원 감소한 수치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840억원, 차환자금 2300억원으로 나타났다.
다음주 발행이 추진되는 8140억원 규모의 회사채 중 ABS(자산유동화증권)와 금융채를 제외한 일반무보증 회사채의 경우 발행계획이 3건에 그쳤다. 이는 올해 1월 첫째주 3건 이후 주간 단위 발행 계획으로 가장 작은 규모이다.
금투협 측은 "하반기 금리인상을 대비한 선제적 발행수요가 어느 정도 충족됐고, 지난 10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으로 발행시장에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주 1조4380억원 규모로 발행됐던 호조세가 이어지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는 이번주(6월14~18일) 발행계획인 32건, 1조4380억원과 비교해 발행건수는 4건, 발행금액은 6240억원 감소한 수치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5840억원, 차환자금 2300억원으로 나타났다.
다음주 발행이 추진되는 8140억원 규모의 회사채 중 ABS(자산유동화증권)와 금융채를 제외한 일반무보증 회사채의 경우 발행계획이 3건에 그쳤다. 이는 올해 1월 첫째주 3건 이후 주간 단위 발행 계획으로 가장 작은 규모이다.
금투협 측은 "하반기 금리인상을 대비한 선제적 발행수요가 어느 정도 충족됐고, 지난 10일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으로 발행시장에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주 1조4380억원 규모로 발행됐던 호조세가 이어지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