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오는 7월 5일 입대한다.

18일 강인의 소속사 측은 "강인이 7월 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며 "입소 후 5주간의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강인은 당초 10월로 입대영장을 받았지만 자원입대를 신청해 입소일이 빨라지게 됐다.

앞서 강인은 지난 5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슈퍼주니어 공식 팬미팅에서 깜짝 등장해 '군입대'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강인은 "멤버들의 제안으로 입대 전 이 자리를 통해 팬 여러분게 인사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군대 잘 다녀와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팬미팅 현장은 눈물바다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인은 지난해 9월 폭행 사건, 10월에는 음주상태에서 사고를 내고 도주해 사회적 물의를 빚어 자숙의 의미로 실질적인 활동을 중단해 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