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한장희 등 매 월드컵마다 탄생하는 미녀 응원 스타.

올 해도 어김 없이 인터넷을 후끈 달군 미녀가 등장해 큰 이슈를 모았다.

그 주인공이 바로 '그리스녀'라 애칭이 붙은 송시연이다. 매끈한 몸매와 감각적인 응원복, 촉촉한 눈망울에 네티즌들은 '그리스 여신'이라 극찬했다. 송시연은 그야말로 '눈뜨니 스타'의 짜릿함을 만끽했다.

송시연은 Mnet 'WIDE'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까지 이슈가 될 지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그녀는 "자다가 전화를 받았다. 사진이 떴다는 소식에 인터넷을 보았는데 너무 크게 알려져 놀라웠다. 당연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기쁨은 단 3시간.

이슈가 될수록 예쁘지 않은데 예쁘게 봐준 것에 고마움을 느끼면서도 점점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몰라 두려움이 들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송시연은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가수 서인국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향후 좋은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