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깜짝 목소리 출연했다.

'다짜고짜 스피드퀴즈' 코너에서 김지선은 션에게 전화를 걸어 문제를 풀었다.

MC 이휘재는 "결혼 한 지 몇 년 됐냐"고 물었고 션은 "5년 반 정도 됐다. 정확히 말하면 2071일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김지선이 "아내 정혜영의 어디가 제일 예쁘냐"고 묻자 션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예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미선이 "그럼 미운구석은 어디냐"고 묻자 션은 "5년이 지났는데도 항상 그렇지만 완벽한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여자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방송은 19일 밤 10시 45분.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