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왕비호' 윤형빈의 독설에 눈물을 쏟았던 사실이 뒤늦게 화제되고 있다.

윤형빈은 최근 KBS 2TV '해피버스데이' 녹화 현장에서 "현아가 내 독설로 눈물을 쏟았다"며 "본심은 그렇지 않았지만 웃음을 주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현아를 울리 윤형빈의 독설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왕비호의 멘트.

"원더걸스에서 한 번 탈퇴했는데 두 번은 못하겠냐"는 발언이었다.

한편, 현아는 프로그램이 끝난 후 눈물을 흘렸지만 방송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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