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 서초구는 21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을 위해 ‘감정평가사 무료 상담코너’를 연다.

서초구는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함으로써 민원인의 이해를 돕고 공시지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코너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공시지가 산정방법,인근 토지보다 가격이 높거나 낮게 책정된 이유 등도 상담해 준다.3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서초구청 OK민원센터와 부동산정보과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희봉 서초구 부동산정보과장은 “지난해 무료상담코너 실시 이후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건수가 272필지에서 139필지로 49% 감소했다”며 “무료상담코너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