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티 대구] 대구ㆍ경북경제자유구역 '글로벌 대구' 심장으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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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제화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으로 대구 · 경북경제자유구역(DGFEZ)이 급부상하고 있다. 2008년 4월25일 국내 최초의 내륙형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년여 만에 개발지구의 윤곽이 속속 드러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구 · 경북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Global knowledge creative FEZ)'을 목표로 동북아 지식기반산업의 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 · 경북지역 11개 구역에 조성돼 이들을 연계한 네트워크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중 대구시에 속한 지구는 △테크노폴리스 △대구혁신도시 △성서5차산단 △국제패션디자인지구 △국제문화산업단지 △수성의료 등 6개 구역으로 도심에 어울리는 지식산업으로 특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들 지역에서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는 분야는 국제교육,글로벌R&D,건강의료,문화산업 분야다. 다쏘시스템(SW개발) 450억원,글로실(태양광) 1524억원,포스코파워(수소연료전지) 600억원 등 지구별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 유치를 위해 세계적 지식산업 클러스터와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9개 주한 외국상공단체 등과 협력해 회원사 정보 수집,증액투자 및 신규투자 동향 파악 등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외국인 친화적인 정주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전용 진료창구를 대구의료원 등에 개설하고 영어 라디오 방송 및 지역케이블 외국방송채널(CNN,ABC,BBC,NHK) 확대 등에 나서고 있다.
◆연구중심 기능 대폭 보강되는 테크노폴리스
달성군 현풍 · 유가면 일원에 726만5599㎡ 규모로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태양광 에너지 산업,IT(정보기술)융복합관련 기업 및 R&D센터,미래형 자동차(지능형,하이브리드,연료전지) 산업이 유치대상이다. 138만9000㎡ 규모로 조성되는 연구시설부지 중 95만7000㎡는 분양이 완료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국립과학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생산기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등의 분원과 경북대 IT융복합대학원,계명대 지능형자동차대학원 등 R&D클러스터가 이미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개별기업으로는 태양전지업체인 글로실 등이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며,미국 델라웨어대 대학원도 입주를 추진 중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들어서는 신서혁신도시
신서동 일원의 대구혁신도시 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실시설계 변경을 완료하고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기반조성공사 공정률이 40%에 이르고 있다.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구혁신도시지구는 지난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의약품 업체와 연구기관들이 속속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성서 5차첨단산업단지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일원에 147만2519㎡ 규모로 2012년 완공 예정이다. 정보통신,모바일,전기 · 전자 등 첨단산업을 위한 단지로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 조성공정률 35%,산업용지분양률 51%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제를 이끌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부지를 남겨두고 있다.
◆수성의료지구
수성구 대흥동,고모동,이천동 일원의 1.79㎢에 2016년까지 외국의료기관,관광레저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외국 병원,의료인력 양성기관(의과학융합대학원,간호대학 등),통합의료진흥원과 연계한 해외 R&D센터 설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단지에는 1만㎡ 규모로 257억원을 투자해 대구가톨릭대학과 대구한의대가 공동으로 2012년까지 통합의료진흥원을 설립해 양한방 협진을 통한 난치병 치료에 나서게 된다.
대구시는 현재 종합개발을 위해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의 사모펀드 및 의료지주회사,국내 자산개발사 등 국내외 투자자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의료기관 및 의료인력 양성기관과 영어교육,MBA,예술,생명공학 등 특화된 분야의 해외 우수전문대학(원)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국제문화산업지구
남구 대명동 계명대 캠퍼스 일원에 6만7201㎡ 규모로 2014년까지 국제적 게임산업단지 및 문화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게임,방송미디어,디자인 등을 위주로 한 기업,연구기관,교육기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세계최대의 3D PLM소프트웨어 업체인 다쏘시스템이 부설연구소를 이곳에 입주시켰으며 이를 활용한 국내외 협력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연계한 방송융합 뉴미디어 관련 업체 유치와 ICT파크타워에 대한 투자자 발굴에 나서고 있다.
◆국제패션디자인지구
복합 신도시인 이시아폴리스가 조성된다. 동구 봉무동 일대 117만6749㎡ 규모로 국제적 패션디자인 단지 조성 및 외국 전문대학 등을 설립하게 되는데 현재 단지조성 공정률 70%,산업용지 분양률 48%에 이르고 있다. 국내 최초의 공인 국제학교인 대구국제학교가 오는 8월 개교하며 섬유패션대학,LSC패션몰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구 · 경북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지식창조형 경제자유구역(Global knowledge creative FEZ)'을 목표로 동북아 지식기반산업의 허브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 · 경북지역 11개 구역에 조성돼 이들을 연계한 네트워크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 중 대구시에 속한 지구는 △테크노폴리스 △대구혁신도시 △성서5차산단 △국제패션디자인지구 △국제문화산업단지 △수성의료 등 6개 구역으로 도심에 어울리는 지식산업으로 특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들 지역에서 눈에 띄게 드러나고 있는 분야는 국제교육,글로벌R&D,건강의료,문화산업 분야다. 다쏘시스템(SW개발) 450억원,글로실(태양광) 1524억원,포스코파워(수소연료전지) 600억원 등 지구별로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 유치를 위해 세계적 지식산업 클러스터와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해 투자유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등 9개 주한 외국상공단체 등과 협력해 회원사 정보 수집,증액투자 및 신규투자 동향 파악 등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외국인 친화적인 정주 및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외국인전용 진료창구를 대구의료원 등에 개설하고 영어 라디오 방송 및 지역케이블 외국방송채널(CNN,ABC,BBC,NHK) 확대 등에 나서고 있다.
◆연구중심 기능 대폭 보강되는 테크노폴리스
달성군 현풍 · 유가면 일원에 726만5599㎡ 규모로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태양광 에너지 산업,IT(정보기술)융복합관련 기업 및 R&D센터,미래형 자동차(지능형,하이브리드,연료전지) 산업이 유치대상이다. 138만9000㎡ 규모로 조성되는 연구시설부지 중 95만7000㎡는 분양이 완료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국립과학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생산기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등의 분원과 경북대 IT융복합대학원,계명대 지능형자동차대학원 등 R&D클러스터가 이미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개별기업으로는 태양전지업체인 글로실 등이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며,미국 델라웨어대 대학원도 입주를 추진 중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들어서는 신서혁신도시
신서동 일원의 대구혁신도시 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실시설계 변경을 완료하고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기반조성공사 공정률이 40%에 이르고 있다.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구혁신도시지구는 지난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로 선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의약품 업체와 연구기관들이 속속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성화되고 있다.
◆성서 5차첨단산업단지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일원에 147만2519㎡ 규모로 2012년 완공 예정이다. 정보통신,모바일,전기 · 전자 등 첨단산업을 위한 단지로 조성 중에 있으며 현재 조성공정률 35%,산업용지분양률 51%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제를 이끌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부지를 남겨두고 있다.
◆수성의료지구
수성구 대흥동,고모동,이천동 일원의 1.79㎢에 2016년까지 외국의료기관,관광레저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외국 병원,의료인력 양성기관(의과학융합대학원,간호대학 등),통합의료진흥원과 연계한 해외 R&D센터 설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천단지에는 1만㎡ 규모로 257억원을 투자해 대구가톨릭대학과 대구한의대가 공동으로 2012년까지 통합의료진흥원을 설립해 양한방 협진을 통한 난치병 치료에 나서게 된다.
대구시는 현재 종합개발을 위해 미국 싱가포르 홍콩 등의 사모펀드 및 의료지주회사,국내 자산개발사 등 국내외 투자자 발굴에 나서고 있으며 외국의료기관 및 의료인력 양성기관과 영어교육,MBA,예술,생명공학 등 특화된 분야의 해외 우수전문대학(원) 유치에 나서고 있다.
◆국제문화산업지구
남구 대명동 계명대 캠퍼스 일원에 6만7201㎡ 규모로 2014년까지 국제적 게임산업단지 및 문화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게임,방송미디어,디자인 등을 위주로 한 기업,연구기관,교육기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세계최대의 3D PLM소프트웨어 업체인 다쏘시스템이 부설연구소를 이곳에 입주시켰으며 이를 활용한 국내외 협력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연계한 방송융합 뉴미디어 관련 업체 유치와 ICT파크타워에 대한 투자자 발굴에 나서고 있다.
◆국제패션디자인지구
복합 신도시인 이시아폴리스가 조성된다. 동구 봉무동 일대 117만6749㎡ 규모로 국제적 패션디자인 단지 조성 및 외국 전문대학 등을 설립하게 되는데 현재 단지조성 공정률 70%,산업용지 분양률 48%에 이르고 있다. 국내 최초의 공인 국제학교인 대구국제학교가 오는 8월 개교하며 섬유패션대학,LSC패션몰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