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로드쇼 통한 투자유치율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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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벤처로드쇼를 통한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성사율이 16.3%로 집계됐다.중기청은 지난해부터 비수도권지역을 돌며 7번의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한 결과 참여기업 61곳중 10개 기업이 벤처캐피털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투자받은 기업의 평균 업력은 6.6년이며 로드쇼 이후 실제 투자가 이뤄지기까지 평균 기간은 5.7개월이었다.업종은 LED,전자부품,의약품,소프트웨어 등 비교적 첨단산업 분야였다.평균 투자금액은 38.4억원이었다.지역별로는 충청지역 업체가 5개로 전체 투자성공 기업의 절반을 차지했고 대구(3개),부산,광주(각 1개) 순이었다.한편 벤처캐피털들의 비수도권 지역 기업 투자 비중은 2008년 21.9%에서 지난해 28.5%로 증가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