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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티 대구] 21세기형 신약ㆍ첨단의료기기 대구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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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의 새로운 꿈이 이곳에서 시작됩니다. "

    대구시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 내 103만㎡에 조성되는 대구 첨단 의료복합단지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 등 정부시설(7만6000㎡)과 커뮤니케이션센터,연구기관 입주시설,벤처타운 등이 95만4000㎡ 규모로 들어선다. 2009부터 2012년까지 단지 조성을 마치고 2038년까지 총사업비 5조6000억원이 투자되는 이 단지가 들어서면 글로벌 첨단제품개발(신약 16개,첨단의료기기 18개)에 따라 생산증가 82조원,고용창출 38만명,부가가치유발 40조원의 엄청난 성과가 예상된다.

    이상길 대구시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단장은 "신약 한 품목 개발에 따른 연간 순수익은 자동차 300만대 수출효과와 같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전반의 시너지 효과로 연쇄 개발이익 창출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조기활성화를 위한 투자

    인재 · 기업유치를 위한 메디시티기금이 내년부터 2020년까지 대구시와 대학,병원,기관 · 기업 등 민간의 출연금과 차입금으로 조성된다. 기금은 기업과 인재 유치시 탤런트 펀드로 1000억원이 조성될 예정인데,대구시는 보건의료산업 육성 · 지원 조례와 기금 조성 · 운용계획 수립을 마쳤다.

    첨단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필수적인 유망 국내외 기업유치 및 벤처기업 육성자금 조성을 위해 바이오벤처캐피털인 미국 도메인어소시에이트와 연계한 글로벌 펀드 조성도 추진된다. 대구시는 사업화 지원을 위한 토털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 · 허가 및 평가인증기관 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현재 8개 국책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했으며 조속한 분원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기관 · 기업 및 우수인력 유치 박차

    산 · 학 · 연 R&D사업(광역경제권 선도사업단 등)과 연계된 기업체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뉴저지와 고베 등 해외 의료산업클러스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니터그룹의 서베이와 MOU체결기업 등 기존 투자유치 대상기업을 대상으로 유치홍보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단지 성공을 견인할 앵커기업의 조속한 유치 추진이 가장 큰 관건이 되고 있다. 삼성의 바이오시밀러,SK케미컬 등 대기업과 유치협의도 세종시 문제가 수면 아래로 내려가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대구시는 모니터그룹의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첨복단지 투자의향 파악 및 유치를 추진하고 글로벌 기업,국내 대기업 및 벤처기업별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첨복단지에 근무할 우수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대학 · 병원 · 기업 및 해외 클러스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재풀을 구축하고 있다. 또 센터장 및 연구 인력의 연차별 채용과 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대학 겸임교수,최고의 정주여건 제공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오코리아(9월),HIMSS Asia-Pac(10월),국내 투자설명회 등을 열거나 적극 참여하고 일본(도쿄),미국(보스턴,샌디에이고),유럽(독일,영국) 등에서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한편 국내외 컨퍼런스를 통한 글로벌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단지 인프라 건설

    첨복단지 내 주요 시설 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부지 10만㎡,연면적 3만5200㎡ ,지상 8층,지하 1층의 쌍둥이 빌딩으로 2단계에 걸쳐 건립된다. 1단계는 총 429억원이 투입돼 2012년 완공 예정이다. 이곳에는 편의시설,연구원 숙소,회의실,벤처입주공간,운동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는데 오는 11월 착공 예정이다. 신약개발지원센터 등 5개 센터는 7만6214㎡,민간연구기관 입주시설은 36만3635㎡ 규모로 지어진다. 혁신도시 기반시설 국비지원 확대 및 분양가 차액 정부지원도 추진되고 있으며 혁신도시 1지구 내 생산시설 용지 5만평은 임대로 전환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첨단 의료기기산업 육성

    의료기기 글로벌 경쟁력 강화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IT 융 · 복합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상품(영상진단,전동휠체어 등) 개발 및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지원센터,재활공학연구소 시험검사센터도 입주시킨다. 특히 서구 체형에 맞는 치과보철물 가공수출 및 소재 장비 개발을 위한 덴탈소재 및 치과기공 클러스터화를 위해 치과기공물 수출지원센터도 만들어진다. 헬스분야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IT-헬스산업 육성사업이 내년까지 실시되고 혁신적인 신세대 스마트케어 서비스 사업도 160억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지역특화 의료브랜드 육성

    만성 · 난치성 질환에 대해 양한방,대체의학을 적용한 치료법 개발을 위해 267억원을 투입해 2013년 초까지 통합의료센터를 건립한다. 지역이 비교우위에 있는 우수 의료기술인 치열교정,피부재생 등 지역특화 의료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치열교정연구센터,암정복연구센터,국제재생의학연구소 등도 개설한다.

    메디시티로서 수준 높은 의료기술 확보와 정부지정 의료 R&D센터의 의료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만성질환치료화학제연구센터,두개안면기능장애연구센터 등 6개 센터도 건립된다. 특히 세계 최고의 모낭군 이식술을 기반으로 지역대표 의료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의료관광 모발이식 전용센터를 60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문을 연다. 이 밖에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사업으로 내년까지 667억원을 투자한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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