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컨네이너 내달부터 실시간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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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 달부터 수출 · 입 컨테이너에 전자봉인(e-seal)을 설치해 컨테이너 위치를 실시간 추적 · 감시하는 것은 물론 컨테이너 불법 개봉 여부를 곧바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위성위치추적장치(GPS)를 통한 위치 확인과 컨테이너 개폐 여부에 관한 정보를 휴대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컨테이너 전자봉인장치 'e-seal'을 구축,종합적인 화물 감시에 나선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장치가 부착되면 관세청 감시망의 전자지도에 컨테이너의 위치와 이동 경로가 표시되며 컨테이너를 불법 개봉하면 경보를 발령해 우범 컨테이너를 실시간 추적 · 감시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이를 통해 밀수 위험이 높은 물품을 운송 도중에 빼돌리거나 다른 물품과 바꿔치기 하는 등의 밀수 기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관세청은 위성위치추적장치(GPS)를 통한 위치 확인과 컨테이너 개폐 여부에 관한 정보를 휴대통신망을 통해 전송하는 컨테이너 전자봉인장치 'e-seal'을 구축,종합적인 화물 감시에 나선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장치가 부착되면 관세청 감시망의 전자지도에 컨테이너의 위치와 이동 경로가 표시되며 컨테이너를 불법 개봉하면 경보를 발령해 우범 컨테이너를 실시간 추적 · 감시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이를 통해 밀수 위험이 높은 물품을 운송 도중에 빼돌리거나 다른 물품과 바꿔치기 하는 등의 밀수 기도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