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위안화 절상 기대…장중 17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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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위안화 절상 기대에 힘입어 장중 1740선을 회복했다.
2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6포인트(1.43%) 오른 1736.5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 소식과 중국 위안화 절상 기대를 바탕으로 전날보다 16.42포인트(0.96%) 오른 1728.37로 장을 시작한 후 점차 오름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장중 1741.48까지 올랐다.
외국인이 75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투신권 역시 각각 1036억원, 75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65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000억원에 가까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414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581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99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철강금속, 기계, 유통, 전기가스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롯데쇼핑은 2.31% 상승, 시가총액이 신세계를 추월하며 시총 21위에 올랐다.
중국의 환율 시스템 변경 결정으로 인해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관련 업체들 주가가 뛰고 있다.
중국기업인 중국원양자원이 2%대 오르고 있고, 신세계, 두산인프라코어 등 위안화 절상 수혜주들도 강세다.
중국 현지 소비시장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오리온, 락앤락, 엔씨소프트, 베이직하우스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한가 4개 등 54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146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6포인트(1.43%) 오른 1736.5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 소식과 중국 위안화 절상 기대를 바탕으로 전날보다 16.42포인트(0.96%) 오른 1728.37로 장을 시작한 후 점차 오름폭을 늘리는 모습이다. 장중 1741.48까지 올랐다.
외국인이 75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째 매수 우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과 투신권 역시 각각 1036억원, 75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65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000억원에 가까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414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581억원 순매수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99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 철강금속, 기계, 유통, 전기가스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롯데쇼핑은 2.31% 상승, 시가총액이 신세계를 추월하며 시총 21위에 올랐다.
중국의 환율 시스템 변경 결정으로 인해 위안화 절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며 관련 업체들 주가가 뛰고 있다.
중국기업인 중국원양자원이 2%대 오르고 있고, 신세계, 두산인프라코어 등 위안화 절상 수혜주들도 강세다.
중국 현지 소비시장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오리온, 락앤락, 엔씨소프트, 베이직하우스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한가 4개 등 54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2개 등 146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