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2010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IT서포터즈 대학생 봉사단은 200명 규모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인터넷 활용, OA(사무자동화) 실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스마트폰 사용법 등 다양한 IT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청접수는 6월 30일까지 KT 홈페이지와 IT서포터즈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시 본인이 원하는 활동지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는 7월 5일 온라인에서 확인하면 된다.

KT 홍보실 최재근 상무는 “IT서포터즈가 출범한지 3년만인 지난해까지 전국 120만 명이 IT교육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도 교육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대학생 봉사단의 참여로 IT서포터즈 활동이 더욱 활기차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