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은 이달 말 부터 새 디자인의 뉴 캔(New Can)을 선보인다고 21일 발표했다.

전 세계 176개국에서 함께 바뀌는 이번 디자인은 강렬해진 로고와 함께 하이네켄의 고유 컬러인 ‘그린’에 퓨처리즘을 연상시키는 실버를 접목시켜 금속성 느낌을 강화했다.

앞부분에는 역동적인 모습의 360 곡선으로 ‘레이스트랙(Race Track)’ 모양의 라벨을 넣었으며 뒷부분엔 수직으로 브랜드 로고를 삽입했다.또 세로 로고 위에 레드 스타를 넣어 오랜 시간 지켜온 전통을 표현했다.

하이네켄의 새 디자인은 이달 말부터 캔에 적용되며 향후 병과 글라스(Glass)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