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케이티 등 10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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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올해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주식회사 케이티,연세의료원,(주)모디,(주)행남자기 등 105개사가 선정됐다.노동부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지난 3월 한달 동안 모두 165개 기업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통해 이 중 105개 기업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티는 대립과 투쟁의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화합과 나눔의 신노동운동인 ‘HOST운동’을 전개해 노사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모디는 2004년도 상급단체 변경(민노→한노) 과정에서 노노간,노사간 갈등이 심화되고 경영 여건이 어려웠으나 2007년도 이후 매년 노사협력 결의대회를 개최,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지양하고 임금피크제와 고용유지훈련 등을 통해 고용안정을 도모해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연세의료원은 2007년 노사분규이후 노사가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란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2008년도 병원 최초로 노사화합을 선언했고 지난해에는 노사파트너쉽 프로그램을 도입한 후 노사상생협력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행남자기는 단체협약 상으로 노조의 연간 판매목표액을 설정하고 노조위원장 등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제품홍보와 판매활동을 주도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은행대출시 금리 등 우대,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노사문화 우수기업에게는 노사문화대상 신청자격이 주어진다.노사문화 대상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www.nosa.or.kr)를 참조하거나 관할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과 또는 노사발전재단 노사협력증진팀(02-6670-3928~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케이티는 대립과 투쟁의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화합과 나눔의 신노동운동인 ‘HOST운동’을 전개해 노사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모디는 2004년도 상급단체 변경(민노→한노) 과정에서 노노간,노사간 갈등이 심화되고 경영 여건이 어려웠으나 2007년도 이후 매년 노사협력 결의대회를 개최, 상생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면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지양하고 임금피크제와 고용유지훈련 등을 통해 고용안정을 도모해 근로자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연세의료원은 2007년 노사분규이후 노사가 “변화하지 않으면 죽는다”란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2008년도 병원 최초로 노사화합을 선언했고 지난해에는 노사파트너쉽 프로그램을 도입한 후 노사상생협력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행남자기는 단체협약 상으로 노조의 연간 판매목표액을 설정하고 노조위원장 등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제품홍보와 판매활동을 주도하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은행대출시 금리 등 우대,신용평가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노사문화 우수기업에게는 노사문화대상 신청자격이 주어진다.노사문화 대상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kr)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www.nosa.or.kr)를 참조하거나 관할 지방노동관서 근로감독과 또는 노사발전재단 노사협력증진팀(02-6670-3928~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