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컴퓨터 기반의 국제영어능력 평가시험인 ‘PTE 아카데믹(PTE Academic·Pearson Test of English Academic)이 21일 한국어 홈페이지(www.pteacademic.co.kr)를 개설했다.

한국어 홈페이지에서는 PTE 아카데믹에 대한 소개 및 특장점을 비롯해 시험 안내부터 신청,접수 및 증빙서 발급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 확인할 수 있다.

PTE 아카데믹은 경영전문대학원(MBA) 입학시험인 ‘GMAT(Graduate Management Admission Test)’를 시행하고 있는 영국 피어슨 어학시험(Pearson Language Tests·PLT)이 개발한 영어시험으로 토플 토익에 이어 ‘제3의 공인영어시험’을 표방하고 있다.읽기,쓰기,말하기,듣기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 PTE 아카데믹은 총 3시간 이내에 모든 영역을 한번에 치를 수 있으며 성적은 시험 응시 후 2일에서 5일 이내에 응시자 이메일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받게 된다.응시비용은 국가별로 다르며,국내에서 시험을 치를 경우 160달러이다.

PLT의 서정미 한국 지사장은 “PTE 아카데믹은 응시자가 영어권의 대학교,고등교육기관,정부기관,기업 등에서 실제 학업과 업무에 필요한 영어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고 ‘시험을 위한 시험’이 아닌,실제 영어 실력을 정확히 평가하는 국제영어능력 평가시험”이라며 “이번 한국어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PTE 아카데믹에 대한 직접적 경험과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TE 아카데믹은 한국 홈페이지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에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6월 21일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웹사이트를 방문, go PTE 아카데믹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면 실제 시험을 볼 수 있는 상품권 및 실전 모의고사,가이드북 등 시험과 관련한 다양한 상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