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뉴질랜드 전에 펄럭인 태극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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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이탈리아와 뉴질랜드 전에 태극기가 휘날렸다.
지난 21일(한국시각) 2010 남아공 월드컵 F조 2차 예선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의 경기가 펼쳐진 음봄벨라 스타디움 관중석에 태극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는 뉴질랜드 팬들이 FIFA 랭킹 5위 이탈리아를 자극하기 위해서라고 추측되고 있다.
뉴질랜드 축구팬들의 염원 때문인지 뉴질랜드 팀은 극적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해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챙긴 뉴질랜드(2무 승점 2)는 오는 24일 열릴 파라과이와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에서 우리나라는 세계의 강호 이탈리아와 접전을 펼쳤다. 이날 붉은 악마는 'Again 1966'라고 쓰여진 대형 플래카드를 펼쳐 이탈리아 선수들과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날 한국은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월드컵 역사를 새로 쓰는 계기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지난 21일(한국시각) 2010 남아공 월드컵 F조 2차 예선 이탈리아와 네덜란드의 경기가 펼쳐진 음봄벨라 스타디움 관중석에 태극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는 뉴질랜드 팬들이 FIFA 랭킹 5위 이탈리아를 자극하기 위해서라고 추측되고 있다.
뉴질랜드 축구팬들의 염원 때문인지 뉴질랜드 팀은 극적으로 1-1 무승부를 기록해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승점 1점을 챙긴 뉴질랜드(2무 승점 2)는 오는 24일 열릴 파라과이와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16강에서 우리나라는 세계의 강호 이탈리아와 접전을 펼쳤다. 이날 붉은 악마는 'Again 1966'라고 쓰여진 대형 플래카드를 펼쳐 이탈리아 선수들과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날 한국은 2-1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월드컵 역사를 새로 쓰는 계기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