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HMC투자증권 본사 지하강당에서 중소기업전용 ABS(자산유동화증권) 발행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HMC투자증권과 함께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중소기업전용 ABS 공동주관사로 선정됐다. 이에 설명회 참가업체에게 신청방법, 업무 프로세스 등 발행절차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중소기업 전용 ABS는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무담보·무보증으로 1000억원 규모로 발행될 계획이다.

ABS의 지원 한도는 개별업체의 신용도에 따라 차등화, 최대 70억원까지다. 발행금리도 참여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ABS 발행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 신청없이 설명회에 참가 가능하다. ABS 발행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주관사인 IBK투자증권 홈페이지(www.ibks.com)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전용 ABS 발행 태스크포스팀(전화 02-3787-21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