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의 사내벤처팀인 고슴도치플러스가 아이돌 육성을 주제로 한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을 선보였다.

고슴도치플러스는 21일 SNG '해피 아이돌'의 서비스를 네이트 앱스토어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피 아이돌'은 사용자가 자신의 기획사를 설립해 아이돌을 연습생에서 월드스타로 만드는 이야기 구조에 다양한 친구 요소를 도입한 게임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돌 육성 게임 자체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친구 간 인적 교류 및 친목 활동의 요소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고슴도치플러스는 지난 2009년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SNG '해피가든'을 시작으로 도시건설 경영 SNG '해피타운'과 이번 '해피 아이돌' 게임을 내놓음으로써 '해피'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