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김성민 '남격' 멤버 영입에 반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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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김성민과 관련된 '남자의 자격'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경규는 최근 KBS 2TV 출산 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녹화에서 "내 친구와 김성민이 친한사이라 사적으로 만나 적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사석에서 만난 김성민은 자신과 스타일이 너무 달랐다"며 "담당 PD가 캐스팅을 하겠다고 얘기하기에 깊이 생각해 보라고 충고했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그는 "담당 PD 역시 섭외하려고 김성민을 만났다가 말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고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성민은 "내가 말이 많은 것을 인정한다"며 "촬영장에서 VJ들도 가위바위보를 해 진 사람이 자신을 담당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1일 밤 11시 5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