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미야자토, 세계 1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美숍라이트 우승…허미정 2위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올 시즌 미국LPGA투어에서 4승째를 거두며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최근 맹장염 수술로 2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신지애(22 · 미래에셋)는 7주 만에 세계 정상 자리를 내줬다.
미야자토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로웨이의 돌체 시뷰리조트(파71)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 마지막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뽑아내며 7언더파를 기록했다. 미야자토는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66 · 67 · 64)로 우승컵을 들었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허미정(21 · 코오롱엘로드)은 이날 3타를 줄였으나 선두와 2타차로 2위에 만족해야 했고,박인비(22 · SK텔레콤)는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야자토는 올해 미LPGA투어 개막전인 '혼다 PTT LPGA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HSBC 위민스 챔피언스''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승을 거둬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미야자토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로웨이의 돌체 시뷰리조트(파71)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 마지막 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뽑아내며 7언더파를 기록했다. 미야자토는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66 · 67 · 64)로 우승컵을 들었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허미정(21 · 코오롱엘로드)은 이날 3타를 줄였으나 선두와 2타차로 2위에 만족해야 했고,박인비(22 · SK텔레콤)는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야자토는 올해 미LPGA투어 개막전인 '혼다 PTT LPGA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HSBC 위민스 챔피언스''트레스 마리아스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4승을 거둬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