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텍,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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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코스닥시장 산업용 보일러업체 신텍이 폐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진출하며 친환경 발전사업체로 변신하고 있다.
신텍은 21일 일본 도쿄카코키사(社)와 폐기물 소각에서 발생하는 열회수 시스템 기술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쿄카코키는 소각장치에 특화한 업체로,이번 MOU를 통해 신텍은 폐기물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기술을 한 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텍은 지난해 전주페이퍼에 독자 기술로는 국내 최초로 100억원 규모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를 설계·제작해 납품하기도 했다.신텍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나 민간기업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문의가 오고 있어 곧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텍은 두산중공업을 빼면 국내에서 산업용 중·대형 보일러를 자체적으로 설계·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 꼽힌다.올해 신규 수주는 900억원대로 작년 수주(773억원)을 넘어섰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신텍은 21일 일본 도쿄카코키사(社)와 폐기물 소각에서 발생하는 열회수 시스템 기술에 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도쿄카코키는 소각장치에 특화한 업체로,이번 MOU를 통해 신텍은 폐기물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기술을 한 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텍은 지난해 전주페이퍼에 독자 기술로는 국내 최초로 100억원 규모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를 설계·제작해 납품하기도 했다.신텍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나 민간기업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문의가 오고 있어 곧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텍은 두산중공업을 빼면 국내에서 산업용 중·대형 보일러를 자체적으로 설계·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업체로 꼽힌다.올해 신규 수주는 900억원대로 작년 수주(773억원)을 넘어섰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