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닷컴>NHN은 21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익스플로러6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굿바이 익스플로러6’ 캠페인을 시작했다.낡은 익스플로러6 대신 최신 익스플로러8을 쓰자는 캠페인이다.익스플로러6는 2001년에 나온 낡은 브라우저로 보안이 취약하고 웹 표준에 맞지 않는 등 문제가 많아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인터넷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로 여겨지고 있다.

NHN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플로러6을 익스플로러8로 업그레이드 하도록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친다.캠페인 사이트(http;//campaign.naver.com/goodbye-ie6)에서 ‘익스플로러8 설치하기’ 버튼을 누르면 간편하게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 1명에겐 추첨을 통해 터치패드형 PC를 주고 300명에겐 해피머니 문화상품권을 준다.

최성호 NHN 네이버서비스본부 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익스플로러6에 익숙해진 이용자들에게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알리고 브라우저를 업그레이드 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광현 IT전문기자 kh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