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재도약] KT ds‥모바일 오피스 구현 위한 유ㆍ무선 통합서비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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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가 새로운 정보기술(IT) 지평을 열 것이며 새 무대에서 KT는 리더가 될 것이다. "
이석채 KT 회장이 지난해 이같이 선언한 이후 KT는 컨버전스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KT의 IT서비스 자회사인 KTDS도 KT의 컨버전스 비즈니스와 외부 ICT(정보통신기술)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선 KTDS 사장은 지난 4월 '스마터 ICT 파트너(Smarter ICT Partner)'라는 비전을 공표했다. "한 차원 진보하고 보다 똑똑한 ICT 컨버전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는 일차적으로 KT 그룹의 컨버전스에서 IT 서비스와 관련된 역할을 맡고,나아가 IT 컨버전스 사업에서 외부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KTDS는 올해 초 유 · 무선 업무 통합,고객 서비스 향상,인프라 운영체계 선진화,신사업을 위한 연구소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유 · 무선 분야 업무를 통합하고,고객사 경영정보 제공 체계를 일원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KT그룹의 컨버전스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ICT융합팀을 신설해 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KTDS는 KT의 ICT 컨버전스 파트너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트그리드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도록 KT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통합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그리드 플랫폼을 개발해 전력 사용량 수집 및 검증 시스템이 이용료 과금,시설관리,고객관리 등 KT의 방대한 기존 솔루션들과 원활하게 결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KTDS는 KT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 사업에 참여해 지능형 전력정보 관리시스템(MDMS) 구축을 맡고 있다.
KTDS는 독자적인 솔루션 확보를 위해 모바일 인터페이스,보안,그린 IT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IT 서비스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확산으로 모바일 시장이 커지고,KT그룹의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면서 모바일 영역에서 각종 솔루션 확보와 개발 역량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이석채 KT 회장이 지난해 이같이 선언한 이후 KT는 컨버전스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KT의 IT서비스 자회사인 KTDS도 KT의 컨버전스 비즈니스와 외부 ICT(정보통신기술)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선 KTDS 사장은 지난 4월 '스마터 ICT 파트너(Smarter ICT Partner)'라는 비전을 공표했다. "한 차원 진보하고 보다 똑똑한 ICT 컨버전스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것이 목표다. 이는 일차적으로 KT 그룹의 컨버전스에서 IT 서비스와 관련된 역할을 맡고,나아가 IT 컨버전스 사업에서 외부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KTDS는 올해 초 유 · 무선 업무 통합,고객 서비스 향상,인프라 운영체계 선진화,신사업을 위한 연구소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유 · 무선 분야 업무를 통합하고,고객사 경영정보 제공 체계를 일원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KT그룹의 컨버전스 사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ICT융합팀을 신설해 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KTDS는 KT의 ICT 컨버전스 파트너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트그리드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도록 KT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통합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그리드 플랫폼을 개발해 전력 사용량 수집 및 검증 시스템이 이용료 과금,시설관리,고객관리 등 KT의 방대한 기존 솔루션들과 원활하게 결합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KTDS는 KT가 참여하고 있는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구축 사업에 참여해 지능형 전력정보 관리시스템(MDMS) 구축을 맡고 있다.
KTDS는 독자적인 솔루션 확보를 위해 모바일 인터페이스,보안,그린 IT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IT 서비스 분야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확산으로 모바일 시장이 커지고,KT그룹의 모바일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면서 모바일 영역에서 각종 솔루션 확보와 개발 역량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