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월드컵 주최국은 남아공이 아니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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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월드컵의 주요 응원도구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부부젤라가 대부분 중국제라는 것이 알려진 데 이어 이번에는 남아공의 온 마을에 걸린 국기, 기념품 등이 거의 중국산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1일 "월드컵 경기장에서 팔리는 응원 용품부터 월드컵 마스코트 인형, 남아공 기념품까지 대부분이 중국산 등 수입품"이라며 "현지에서 이익을 얻지 못하는 남아공 업자들의 불만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각국 선수들을 본뜬 목각인형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지만 현지의 목각 산업은 규모가 작아 대량생산이 어렵다.
중국의 경우 상품을 신속히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남아공을 대신해 부부젤라의 90% 이상, 공식 마스코트 '자쿠미' 봉제인형, 6색 남아공 국기 등을 대량생산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일본 산케이신문은 21일 "월드컵 경기장에서 팔리는 응원 용품부터 월드컵 마스코트 인형, 남아공 기념품까지 대부분이 중국산 등 수입품"이라며 "현지에서 이익을 얻지 못하는 남아공 업자들의 불만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각국 선수들을 본뜬 목각인형이 인기리에 팔리고 있지만 현지의 목각 산업은 규모가 작아 대량생산이 어렵다.
중국의 경우 상품을 신속히 제조할 수 있기 때문에 남아공을 대신해 부부젤라의 90% 이상, 공식 마스코트 '자쿠미' 봉제인형, 6색 남아공 국기 등을 대량생산하고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