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터스가 서울시에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공급하기로 했다. '로미오(Romeo)'라는 이름의 '오토바이'로 서울시는 총 128대를 구매해 25개 자치구 주민자치센터의 사회복지사 방문 봉사용 이동 수단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S&T모터스가 독자 개발한 '로미오'는 1.5㎾급 리튬이온배터리 방식의 무공해,무소음 전기이륜차다. 배터리는 일반 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으며,1회 충전(약 3시간)으로 약 95.8㎞(35㎞/h 정속 주행시)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