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난간에서 장난을 치던 중학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5시 30분께 전북 군산시 산북동 모 아파트 7층 난간에서 군산 모 중학교 2학년생 A군(15)이 동급생들과 함께 일명 '목숨 턱걸이' 게임을 하던 중 추락해 숨졌다.

'목숨 턱걸이'란 건물 난간을 붙잡고 턱걸이를 하는 위험한 게임이다.

경찰은 A군 친구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