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소니에릭슨이 23일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0’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이 제품은 4인치 화면을 탑재했으며 1기가헤르츠(㎓) 프로세서,81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내장 메모리 용량은 1기가바이트(GB),외장 메모리는 16GB이다.엑스페리아 X10은 깔끔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소니에릭슨은 제품 출시에 맞춰 23~29일 사이에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000명을 추첨해 12만원 상당의 블루투스(근거리 무선통신) 헤드셋(모델명 MW600)을 준다.이벤트는 엑스페리아 홈페이지(www.xperia.co.kr)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다음 달 14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