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효주가 남장을 해 보이쉬한 매력을 뽐냈다.

MBC 월화드라마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에서 동이 역의 한효주는 도성에 들어가기 위해 남장을 감행했다.

동이는 무사히 검문하는 성문을 통과하는 듯 하였으나 동이를 꼼꼼하게 살펴보던 군관이 용모파기의 계집과 닮았다며 동이를 불러세운다. 이날 방송에서 동이는 남장을 하고도 발각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남한산성에서 진행된 이날 촬영에서 남장을 한 한효주의 모습을 본 스태프들은 "아이돌 같다" "미소년이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또 관광객들이 한효주의 남장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 상당시간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효주의 남장 열연은 21일 오수 9시 55분 '동이'에서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