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J2, 드디어 베일 벗다…가수 간종욱과 쌍둥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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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J2’(제이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J2’가 얼마 전 남성 듀오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J2’가 가수 간종욱과 그의 쌍둥이 형 간종우로 밝혀져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J2’의 소속사 CWH 뮤직플러스 측 관계자는 “그 동안 베일에 쌓였던 ‘J2’는 정규 2집 ‘초연’과 드라마 ‘분홍
립스틱’ OST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인 가수 간종욱과 쌍둥이 형인 간종우다”라며 “간종우는 미국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수재로 간종욱과 쌍둥이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른 매력을 지닌 친구다”고 밝혔다.
특히, 간종우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을 배출한 세계적인 명문 예술학교인 미국 ‘플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으며, 그 동안 간종욱의 앨범에 작사가로도
참여 하는 등 다재 다능한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진에 이어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들과 ‘J2’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타다 히카루’의 ‘First Love’를 부른 간종우의 UCC가 공개, 신비스러운 마스크와 미성의 보이스의 간종우에게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2’를 결성한 간종욱은 “다른 쌍둥이형제들과 달리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 취미까지 서로 180도 틀리지만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것만큼은 같았다. 또, 형 역시 계속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멤버 공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2’는 오는 7월 1일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