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광물광구 생산 시작됐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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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2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광물 광구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호주 석탄 광구는 이미 생산을 시작했으며 마다가스카르 니켈 광구는 오는 12월에 생산 예정"이라며 "올해 대우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보다 1.1% 증가한 18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코가 오는 7월 대우인터내셔널의 인수를 확정함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사업기회도 제공받을 전망이다.
그는 "현재 포스코의 철강 수출 비중이 약 30%인데, 장기적으로 수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우인터내셔널의 철강 물량과 지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는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 경제회복과 함께 에너지 및 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자재 가격 또한 오를 전망"이라며 "자원개발 이익이 증가하면서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원자재 가격 추이와 밀접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김민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호주 석탄 광구는 이미 생산을 시작했으며 마다가스카르 니켈 광구는 오는 12월에 생산 예정"이라며 "올해 대우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보다 1.1% 증가한 18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스코가 오는 7월 대우인터내셔널의 인수를 확정함에 따라 대우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사업기회도 제공받을 전망이다.
그는 "현재 포스코의 철강 수출 비중이 약 30%인데, 장기적으로 수출 비중을 늘리기 위해 대우인터내셔널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우인터내셔널의 철강 물량과 지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는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내년 경제회복과 함께 에너지 및 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원자재 가격 또한 오를 전망"이라며 "자원개발 이익이 증가하면서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원자재 가격 추이와 밀접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