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심텍, 강세…모바일 기기 확대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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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이 모바일 기기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심텍은 전날보다 200원(1.80%)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45%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심텍에 대해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 수요의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혜용,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분석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확대에 따라 모바일 기기용 칩을 패키징할 때 사용되는 MCP, FMC, CSP 등의 매출액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이들 제품의 매출 비중은 2009년 2분기에 15%, 2010년 2분기에 22%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의 제품들은 모바일 기기의 특성상 기존 제품 대비 더 미세한 회로선폭과 얇은 두께를 구현하므로 기존 제품보다 수익성이 높다"며 "따라서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 2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큰 폭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1400억원을 기록하며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122%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 PCB의 매출이 증가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심텍은 전날보다 200원(1.80%)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45%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심텍에 대해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 수요의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혜용,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분석보고서를 통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확대에 따라 모바일 기기용 칩을 패키징할 때 사용되는 MCP, FMC, CSP 등의 매출액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며 "이들 제품의 매출 비중은 2009년 2분기에 15%, 2010년 2분기에 22%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의 제품들은 모바일 기기의 특성상 기존 제품 대비 더 미세한 회로선폭과 얇은 두께를 구현하므로 기존 제품보다 수익성이 높다"며 "따라서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했다.
올 2분기 영업실적은 당초 예상치를 큰 폭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애널리스트는 "매출액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1400억원을 기록하며 기존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122%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수익성이 높은 모바일 기기용 반도체 PCB의 매출이 증가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