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칠레, 스페인-스위스 결과 따라 16강行 '죽음의 H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진정한 '죽음의 조'는 G조 아닌, H조였다.
2승을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칠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H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 2승을 먼저 챙겼다.
2연승으로 H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칠레지만 16강 진출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같은 조인 스페인과 온두라스 경기에서 스페인이 2-0 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칠레가 2승으로 1위, 스페인이 1승 1패 골득실 +1로 2위, 스위스가 1승 1패 골득실 0으로 3위, 온두라스가 2패로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칠레는 스페인과의 경기가 남은 상태다.
오는 26일 오전 3시 30분 동시에 열리는 칠레-스페인, 스위스-온두라스의 최종전에서 스페인과 스위스가 승리한다면 3팀이 2승 1패가 돼 어느 팀이 탈락할 지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결국 2연승을 거둔 칠레지만 스페인 전에 따라 탈락의 고배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죽음의 조'로 부상한 이들 H조에서 과연 어느 팀이 16강 주인공이 될 지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승을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칠레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2010년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 H조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 2승을 먼저 챙겼다.
2연승으로 H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칠레지만 16강 진출에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같은 조인 스페인과 온두라스 경기에서 스페인이 2-0 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칠레가 2승으로 1위, 스페인이 1승 1패 골득실 +1로 2위, 스위스가 1승 1패 골득실 0으로 3위, 온두라스가 2패로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칠레는 스페인과의 경기가 남은 상태다.
오는 26일 오전 3시 30분 동시에 열리는 칠레-스페인, 스위스-온두라스의 최종전에서 스페인과 스위스가 승리한다면 3팀이 2승 1패가 돼 어느 팀이 탈락할 지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결국 2연승을 거둔 칠레지만 스페인 전에 따라 탈락의 고배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죽음의 조'로 부상한 이들 H조에서 과연 어느 팀이 16강 주인공이 될 지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