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중소기업청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 기업에 공공구매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공공구매 입찰 실무 및 횔용사례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9월9일까지 대구,부산 등 8개 지역에서 열리며 참가비,교재비 등은 무료다.

강의내용은 공공구매 지원 정책 개요,공공구매 입찰 실무 상세 내용 및 활용기법,지역별 장애인 기업 CEO의 공공구매 활용 우수사례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또 전자입찰 실무교육도 병행된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장애인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50여개 공공기관의 장애인기업제품 4469억원(총 구매액의 0.4%)을 구매할 계획이다.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기관의 입찰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참가 희망기업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deb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phs@debc.or.kr)이나 팩스(02-326-0640)로 보내면 된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