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라는 목표로 사회봉사와 문화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해태제과는 어린이의 감성발달과 창의력 개발에 적극 투자하는 한편,세계화 시대에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문화 예술 발전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이런 사회책임경영활동은 △이웃 사랑 실천 △전통 음악 후원 △스포츠 대중화 지원 △문화창작과 메세나 지원 등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해태제과는 2008년부터 사내 봉사동아리 '아가페'를 조직,보육원을 방문하는 등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지구촌의 재난과 빈곤에도 주목해 올해 초에는 최악의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에이스 등 과자 2368상자를 지원했다. 또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작은 나눔 1004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주변의 불우한 이웃이나,평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신청 고객의 이름으로 과자선물세트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대신 전달해 주변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해태제과는 예술분야 중에서도 한국 전통 음악인 국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민간 기업이 후원하는 국악 오케스트라 '락음국악단'을 창단했다. 정기 연주회 등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받으며 국악 발전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기업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악공연 '창신제'는 2004년 첫 공연 이후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국악 명인들을 초청해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대보름 명인전'도 해태제과의 대표적인 전통 음악 후원 행사다. 초등학생과 청소년,주부를 위해 기획된 무료 클래식 음악회인 'I Love Classic 찾아가는 음악회','국악이 좋아요'는 음악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는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해태제과는 인지도가 낮은 비인기 스포츠를 지원함으로써 스포츠의 균형적인 발전과 다양한 사회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제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량을 닦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비인기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국내 최초 실버탁구대회인 '해태컵 국민생활체육 전국 브라보 탁구 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 양주에 약 100만평 규모로 조성한 '송추 아트밸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조각 예술이 결합한 문화 체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유리병 공예체험','우리가락 배움터 국악 체험','3대가족 아트체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 유용하고 감성을 높이는 체험전을 운영 중이다. 향후에는 어린이 미술체험관,어른을 위한 미술체험관,음악당,산림욕 전시공원 등을 세워 자연과 함께 숨쉬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