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프신소재가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2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소디프신소재는 전날보다 1900원(1.65%) 오른 1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사상 최고가를 11만7000원으로 갈아치웠다. 엿새 연속 오름세다.

소디프신소재의 강세는 전방산업의 성장과 증설에 따른 실적 호전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7일 보고서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전방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경쟁업체의 도태로 소디프신소재의 영업환경이 매우 유리하게 조성됐다며 이 회사 주식의 적정주가를 종전 13만1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올렸다.

대신증권은 지난 15일 소디프신소재에 대해 증설라인의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4만5000원으로 17.9%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